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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8 일상 들어보셨나요? 새학기 증후군!
  • 들어보셨나요? "새학기 증후군!"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끝나가고 새싹이 돋아나는 3월입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새해 목표를 다짐했던 1월이 훌쩍 지나가고, 
    봄, 그리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1월과는 또 다른 시작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를 알차게 보내야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학교 혹은 직장에 가기 싫은 마음이 스멀스멀 들기도 하죠. 

    이것을 ‘새 학기 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라고 합니다. 

    신나는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갈 시기를 맞이하면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신상태와 면역체계까지 영향을 줘, 감기가 쉽게 걸리고 머리나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한 버릇을 반복하는 증상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학업에 부담을 느낄 만한 중 ·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한창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초등학생과 예비 초등학생들도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다고 하네요.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직장인들도 비슷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데요, 휴일이 끝나고 월요일이 시작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일하기 싫어지는 ‘월요병’ 증상은 모든 직장인들이 한 번쯤 경험해보았을  것입니다.

    월요병은 피곤함, 무기력함, 우울함을 유발하지만 정식 질병이 아닌 일종의 부정적 심리상태로 분류되며 
    영어로도 병, 질환, 증상, 증후라는 표현을 붙이지 않고 우울감 정도의 뜻을 가진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새학기 증후군과 월요병을 겪고있는 지 아래 문항에 체크하여 알아볼까요? 


    [새학기 증후군 체크리스트] 

    □ 밤에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한다.
    □ 이전과 달리 아침에 밥을 잘 먹지 못한다.
    □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거나 어울리지 않는다.
    □ 짜증이나 화를 내는 횟수가 늘었다.
    □ 무기력하거나 멍하니 있을 때가 많다.
    □ 사소한 이유를 대며 등교를 거부한다.
    □ 자주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한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할 일을 자주 까먹는다.
    □ 한 가지에 잘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다 

    위 문항에서 체크 항목이 3개 이상이라면, 새학기 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새학기 증후군을 가진 아이의 부모님이라면, 
    아이가 겪는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주고, 학교 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대화를 나누고, 
    숙제나 학업에 대해 강요하거나 압박하지 않으며, 식습관이나 수면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합니다. 



    [월요병 체크리스트]

    □ 일요일보다 토요일이 더 좋다
    □ 월요일 저녁이 되면 몸살 기운을 느낀다
    □ 일요일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이 안왔으면 하고 생각한다
    □ 누울 때도 '회사'쪽에 머리를 두지 않는다
    □ 자신은 현재 악몽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월요일이 떠오를때마다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 출근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갑자기 몸이 아파 쓰러지거나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프길 기도한다
    □ 저녁뉴스에 회사에 불이나거나, 교통사고 사망자 명단에 상사의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유심히 쳐다본다
    □ 일요일 저녁에는 밥맛이 없으며, 식구들과의 대화도 현저히 줄어든다.

    위 문항에서 체크항목이 6개 이상이면 월요병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월요병을 퇴치하려면 불안감을 가지고 걱정을 미리 하는 것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다가오는 한 주를 의욕적으로 맞이하려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 전날 과식하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월요일이 되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기분을 전환시키도록 노력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두 가지 증후군 모두 질병이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말에 편하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면 월요일엔 새로운 마음으로 일과 학업에 집중하는 시기도 필요하겠죠? 누구나 시작은 두렵습니다. 그러니 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매사에 임한다면 월요일이 한결 편해지지 않을까요.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새로운 시작이 두렵다! 어른은 월요병, 아이는 새학기증후군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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